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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소방에서 최초로 2점의 근현대 소방유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등록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가등록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에서 특별히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한 문화재로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에 생성·건축된 유물과 유적이 중점적으로 등재되어 있다.이번에 등록예고된 소방유물은 2점으로 서울소방항공대에서 2005년까지 활약하다가 퇴역한 우리나라 최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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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이 주도해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전주와 강릉, 상주, 순천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살펴봤다. 스마트 그린도시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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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현상으로 인해 동식물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바다에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해양 생명체가 죽어가고 있고, 토양의 산성화로 식물이 살아갈 터전을 잃고 있다. 그러나 환경파괴는 바닷속에 사는 생명체, 땅 위에 사는 생명체뿐 아니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작은 동물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꿀벌 군집이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수학통계학과 앨리슨 그레이 박사 연구진은 2017~2018년 겨울 동안 꿀벌 군집이 16%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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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이동 궤도 변화 발생으로 생태계 불균형과 조류 멸종 증가에 관한 연구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구상의 수많은 생태계에 얽혀있는 비밀이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부분 사람에게 이주하는 새를 관찰하는 일은 자연이 준 선물과도 같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조류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위협을 연구할 때가 됐다. 철새의 이동은 여흥을 위한 것이 아니다. 철새들은 번식과 먹이 채집, 그리고 포식자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이동한다. 즉, 지구의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새의 생존 본능이다. 번식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 탐색이 수천 마일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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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최신식 기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자 폐기물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 폐기물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고체 쓰레기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매일 전자기기와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놀라운 일도 아니다. 현재, 매립지는 수은과 리튬, 납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 전자 폐기물로 넘쳐나고 있다.2014년 기준, 세계적으로 4,180만 톤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램프 100만 톤, 소형 IT 기기 300만 톤, 스크린과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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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농식품 수출기업들이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조사가 어려워진 가운데, 우리 수출 농식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현지진출 가능성과 개선점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9개국 재한외국인 85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수출선도기업 24개 사의 제품을 평가하고, 현지의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품평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독일, 폴란드 등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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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타트업 5개사와 농식품 데이터 상품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포카, ㈜허브넷, ㈜지엔시스템즈, 농부심, ㈜로건스톤이며, aT의 농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의 농산물 가격 등 유통정보를 사업에 활용하여 외식업체 식재료 비용관리 서비스, 농산물 생육과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5개 기업은 ▲농식품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민·관 융합데이터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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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1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내년도에는 공공급식에 국산 농식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도 올해 12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20%나 증액되었으며, 지원대상 업체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이다. 지원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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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물류효율화 촉진을 위한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의 2021년 지원대상자를 1월 8일까지 모집한다.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은 팰릿, 플라스틱상자 등의 물류기기를 공동이용하여 출하하면 임차료의 40%를, 공영도매시장 출하 시에는 60%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협조직과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공영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한 산지유통인 등이다. 특히, 의무자조금 납부, 산지유통종합평가 등 산지활성화 정책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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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9일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23차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하고, 환경오염피해 구제를 신청한 서천 옛 장항제련소 인근 주민 42명에 대한 환경오염피해를 인정했다.심의회는 환경부가 지난 2019년 12월 1일부터 실시한 환경오염피해구제 선지급* 추가사업에 신청한 45명의 신청자의 피해인정 여부를 검토했다.* 환경오염피해 입증 및 손해배상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피해구제하고, 추후에 그 비용을 원인자에게 구상하는 사업검토 결과, 오염물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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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화학물질 배출로부터 국민의 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21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벤젠, 염화비닐 등 유해화학물질 9종을 2024년까지 1,656톤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 2019년 11월 도입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에 따라 기업이 설비개선, 공정 관리 등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수립한 배출저감계획에 따른 것이다.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대기, 수계, 토양으로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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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2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에 따른 심사 결과를 12월 30일에 최종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종전 법에서 아직 판정받지 못하거나,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거 접수순서로 540명을 심사, 이 중 333명을 추가 인정하여, 총 4,114명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했다.이로써, 개정법 시행('20.9.25) 이후 3개월 만에 신속심사를 완료하고, 총 1,191명을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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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극단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될 경우 피해자는 후유증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괴롭힘은 인간이 겪는 가장 괴로운 일 중 하나로 신체적 고통보다 감정적 고통이 더 크다. 괴롭힘을 당할 경우 불안감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앓고 타인을 불신하는 등 정신 질환도 앓게 된다. 반복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심리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 중 61%는 사장이 단독으로 직원을 괴롭히는 경우이며 직원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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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신장 활동을 보조하고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의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애주가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맥주를 마시는 것이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운동 후에 맥주를 마신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맥주는 탈수 현상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전분이 들어 있어서 비만에 일조할텐데?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 중 반 정도는 거짓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의 윌리엄 보스윅에 따르면 운동과 맥주를 접목하게 된 계기는 맥주 양조업자와 크래프트 맥주 생산자가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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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이 정신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안드레이 레츠키 교수팀의 미국과 덴마크 연구진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분석한 결과, 대기 오염 상태가 열악하면 우울증, 정신 분열증, 성격 장애 등 정신 질환 진단율이 최대 2.6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정신 장애는 유전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레츠키 교수는 “100%는 아니다”라며 “환경적인 요인이 정신 장애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대기 오염은 여러 유기 오염 물질이 혼합돼 대기 상에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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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가 차세대 ‘에코 에너지’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최초의 태양열 발전소는 지난 1968년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프란치아 교수가 건설했다. 여러 개의 에너지 저장 기기가 개발되기 전에는 태양열 에너지를 응축하기 위해 많은 유리를 사용했다. 하지만 당시부터 태양열 발전 기술은 진화를 거듭해 현재와 같은 성장을 거두게 됐다.다용도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는 엄청난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건설로 이어져 연간 최대 5,000㎿의 태양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계 각국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시설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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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비디오 게임의 인기로 인해 온라인 게임 중독은 21세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독 유형이 되고 있다. 특히 비디오 게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어린아이들과 십 대 청소년들은 게임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의 중독 전문가인 수수무 히구치 박사는 “게임 중독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더 악화하고 있다”며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WHO는 앞서 국제 질병 분류 제 11판(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새로운 진단으로 채택한 바 있다. 세계보건총회(WHA)의 회원국들이 이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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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스피츠베르겐과 캐나다 사이의 거리는 2,800마일 (4,506㎞) 정도다. 이 먼 거리를 한 암컷 북극여우가 채 4개월도 걸리지 않고 횡단했다. 이는 노르웨이 극지 연구소 연구진이 밝혀낸 쾌거다.연구진은 북극여우의 횡단 기록 중 가장 먼 거리를 가장 빠르게 이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극여우는 북극 지역 주변의 툰드라나 산악지대에서 주로 서식한다. 성체 북극여우는 50 ~ 60cm까지 성장하며 꼬리 길이만 30cm다. 그리고 체중은 3~8㎏ 정도 나간다. 이번의 횡단에 성공한 품종은 청회색 여우다. 몸체가 여름에는 회색으로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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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용기와 성분이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와 독성 화학물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산호초의 90%가 자외선 차단제 같은 화장품의 화학물질 노출로 죽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메이크업 산업을 조금 깊이 들여다보면 환경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될 것이다.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는 포장재와 해로운 화학물질로 인한 것이다.관련 기업들은 한 번 사용하고 버릴 포장 때문에 끝도 없는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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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불화탄소(CFC) 사용을 중단하려는 세계 각지의 노력과 함께 오존층 회복의 길이 뚜렷해졌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 오존층을 회복시키는 일을 지연시키는 대기 중의 클로로포름(Chloroform)을 발견했다.이 연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그들은 오존층 영역에 도달해 회복을 지연시킬 수 정도로 대기 중에 클로로포름의 양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내이쳐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실렸다.오존층 회복 오존층은 태양의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