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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는 5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 치료 신약인 NK 면역세포 치료제 ‘NOVO-NK’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노보셀바이오는 최근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멕시코 식약처인 COFEPRIS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NOVO-NK는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한 면역세포 치료제로서, 각종 암에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보셀바이오는 IND 승
건강
최치선 기자
2021.05.2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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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회장 장수미)와 5월 28일 ‘온 국민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다 :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전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국가책임과 공공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예방적 노력에 대한 발전 발향과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 채널)를 통해 송출되며, 실시간
건강
최치선 기자
2021.05.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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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새로운 발병 원리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조현병 관련 연구에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미국 스탠리 의학 연구원(Stanley Medical Research Institute) 김상현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조현병(정신분열증) 발병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의 높은 비율로 발병되는 질환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기존 연구들은 조
건강
이영섭 기자
2021.03.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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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환경호르몬으로 밝혀졌다. 주의력 결핍, 과다한 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인 ADHD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팀은 해외 유명 학술 검색엔진에서 ADHD의 유해 환경요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후보물질은 유기인계 농약 등 13개였으며 이중 프탈레이트ㆍ비스페놀 Aㆍ카드뮴 등 10가지가 환경호르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임 교수팀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논문ㆍ자료 검색 엔진(PubMed)ㆍ의학
건강
한윤경 기자
2021.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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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극단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될 경우 피해자는 후유증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괴롭힘은 인간이 겪는 가장 괴로운 일 중 하나로 신체적 고통보다 감정적 고통이 더 크다. 괴롭힘을 당할 경우 불안감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앓고 타인을 불신하는 등 정신 질환도 앓게 된다. 반복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심리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 중 61%는 사장이 단독으로 직원을 괴롭히는 경우이며 직원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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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비디오 게임의 인기로 인해 온라인 게임 중독은 21세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독 유형이 되고 있다. 특히 비디오 게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어린아이들과 십 대 청소년들은 게임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의 중독 전문가인 수수무 히구치 박사는 “게임 중독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더 악화하고 있다”며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WHO는 앞서 국제 질병 분류 제 11판(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새로운 진단으로 채택한 바 있다. 세계보건총회(WHA)의 회원국들이 이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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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어린이 치약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법,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안내했다.유치도 관리해야 하는 이유 어차피 유치는 빠질 치아라는 생각에 영유아 때 치아 관리에 소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치가 튼튼하지 않은 경우 영구치도 부실해지는 문제가 있다. 이유는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충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줄어들고 결국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되기 때문. 평소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이 침입해 치아에 붙어있는 음식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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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그를 싫어하는 이는 분명 있다. 누군가 날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은 꽤 신경이 쓰이게 한다. 자꾸만 내 탓으로만 느껴져 기력이 모두 소진되기도 한다. 나를 향한 타인의 증오, 어떻게 해야 할까?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미워할까?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분노, 뿌리 깊은 개인적인 문제 등은 증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것 자체가 증오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문제와 불안감을 직시하는 대신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 기제를 발동시켜 타인에게 감정을 투사하는 경향이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따르면 원치 않
건강
손승빈 기자
2020.12.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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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기침, 코막힘 등 감기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란 일반적으로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를 동반한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체온이 불균형하게 되고, 실내 활동이 늘어 사람 간 감염의 기회가 많아져 감기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다.감기 환자, 지난 해 12월이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감기 환자는 약 400만 명이며, 연령대별로는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 환자의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2.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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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구성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방안이 생겼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 걱정 없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식단형 식사관리 식품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용 식사관리식품 유형신설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하고,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가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26일 고시했다.이번 방안은 식약처의 ‘맞춤형‧특수식품 분야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만성질환자와 고령층을 위한
건강
이영섭 기자
2020.11.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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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을 포함해 인지기능 악화로 진행되는 치매. 아직까지 뚜렷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 8가지가 발표돼 이목을 끈다. 도대체 뭘 어떻게 먹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신원선 교수팀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사람을 대상으로 주요 식단과 인지장애 개선의 상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 21편을 모아 재분석했다. 연구 결과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사 관리에 관한 연구’ 는 한국식품과학회지
건강
손승빈 기자
2020.1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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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개선ㆍ뱃살 제거ㆍ간 질환 예방 등 커피의 웰빙 효과 8가지를 호주의 유명 TV(NBC)가 뉴스(7News)로 보도했다. 기사엔 커피가 대장암ㆍ유방암 예방을 돕고 재발 위험을 줄여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NBC는 ‘체중 감량ㆍ암 예방 등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8가지 놀라운 방법’(Eight surprising ways coffee benefits your health, including weight loss and cancer prevention)이란 제목의 10월 4일
건강
이영섭 기자
2020.11.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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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게랑드 천일염이 국내산 전남 천일염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싼데도 불구하고 토사 등 침전물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발표에 따르면 전남도청 주최로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천일염 명품화 생산자 교육’에서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박태균 겸임교수는 “국내 소비자가 천일염을 살 때 우려하는 불용분(천일염을 물에 녹였을 때 녹지 않는 침전물)의 비율이 프랑스 게랑드 소금은 0.261%로, 전남 천일염(0.017%)보다 15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건강
손승빈 기자
2020.11.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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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대유행한 몇몇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인이 코로나블루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수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했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다시 기업들이 사업을 재개하고 직원을 구하는 곳이 늘고 있지만, 직장을 잃은 모든 근로자를 받아주기에는 그 문이 아직은 좁은 상태다. 이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재정 손실 또는 일자리 박탈로 고통을 겪고 있다. 팬데믹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몇 개월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커먼웰스 펀드(Commonwealth Fu
건강
이영섭 기자
2020.11.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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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품화가 한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액상 고분자, 세라믹 분말 등의 신소재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치과용 의료기기를 위한 허가‧심사 민원인안내서(가이드라인) 2건을 발간했다. 3D 프린팅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2종은 다음과 같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치상용레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 액상고분자로 제작하는 ‘틀니의 잇몸 부분’을 만드는 재료인 ‘의치상용레진’ 의료기기에 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3D 프린팅 기술을
건강
한윤경 기자
2020.1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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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어나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퍼지면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비대면’을 강조하는 코로나 시대이지만, 업무상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알바생은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일을 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609명을 대상으로 ‘코로
건강
손승빈 기자
2020.1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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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불안과 우울증이 만연해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자리 또는 소득 손실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코네티컷대학 연구팀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야기되는 불안과 우울증의 핵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미국인들 사이에서 금전적인 걱정이 불안감을 급증시키고 일자리 불안이 우울증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불안 및 우울증과 연관된 코로나 19에 중점을 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실직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들은 이미 일자리를 잃은 사람에게 치중하는 경향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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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내용의 이메일이 정신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무례한 내용의 이메일과 업무 성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무례한 이메일이 사람의 정신 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직장에서 직원이 무례한 내용의 이메일을 읽으면 업무를 마감시간까지 하지 못하거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등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무례한 내용의 이메일은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이메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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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에 따라 타고난 성격도 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끈다. 한번 형성된 성격은 14~77세에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으로 고착화된 것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격도 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나이가 들면서 자기 통제와 감정적 안정성, 온화함, 자신감 등의 특성이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20~40세 연령대에서 주로 관찰되는 특징이다.호주 RMIT 대학 경영학과 레나 왕 교수와 연구팀은 직업 불안정성과 업무 경험 또한 사람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
건강
손승빈 기자
2020.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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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여러 가지 측면을 반영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의 성격이다.심리학자로 구성된 한 연구팀이 성격 예측변수로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로 사용자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용자의 성격을 예측하기 위해 ‘빅 5(Big 5)’에 데이터를 적용했다. 그 결과 ‘빅 5’ 성격 특성에서 3가지 예측변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영국 인터넷 기반 마켓조사기업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현대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건강
조선우 기자
2020.11.02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