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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공장이 멈춘 탓일까? 2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 19㎍/㎥로 관측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23㎍/㎥ 대비 17.4% 감소한 수치다. 2015년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였다. 2020년 목표 수치 20㎍/㎥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0년 농도는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1.0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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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와 관련된 제도가 2021년도에 변화를 겪는다. 예년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제도의 주요 내용을 알아봤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확대 올해부터 시행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확대를 비롯해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의견 수렴 절차 신설’, ‘상수도 관망 관리 강화’, ‘하수 유기물질 관리지표 전환’ 등 물관리 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가 공개됐다.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국비 지원대상 범위는 댐 하류·하구 지자체 위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저수지 수면관리자까지 확대된다.그간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1.01.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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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환경 교육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올해 1월부터 환경부는 환경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은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환경교육종합계획 환경교육종합계획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환경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대 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제3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전략별 주요 내용을 알아보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1.0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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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아일랜드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프리마크는 파키스탄과 인도, 중국 내 16만 면화 농가들을 양성해 친환경 움직임을 모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친환경 농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면화 농사 프로그램 프리마크는 2013년 전 제품에 100% 지속가능한 면화를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내걸고 관련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목화솜이 옷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천연 섬유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감안해 보다 책임감 있는 재료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1.01.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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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부리금정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식지가 수십 억 달러 규모의 아다니 석탄 광산 프로젝트로 인해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 현재 검은부리금정조는 서식지 파괴로 위협을 받고 있다. 학계와 환경운동가들은 위험에 처한 조류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야생동물 서식지 위협 최근 들어 산업화가 진화되면서 야생동물 서식지가 놀라운 속도로 침범 받고 있으며 그 결과 개체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면 전체 생태계에서 야생 동물이 멸종하게 되는 파급효과가 일어나게 된다. 일단 한 동물종이 멸종하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해진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1.01.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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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아조레스 제도 플로레스 섬의 해변에서는 일정한 패턴의 쓰레기가 계속해서 발견됐다. 언뜻 보면 평범한 쓰레기 같았지만, 알고 보니 대부분 동일한 브랜드의 신발이었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미스테리 쓰레기 조사 결과 대체로 동일한 브랜드, 모양인데다 동일한 생산 날짜가 인쇄되어 있었다. 한 번도 사용된 흔적이 없어 보인다는 점도 같았다. 2018년 9월 이후 몇 달간 이곳 해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많은 신발이 회수됐는데, 그 중 나이키 트레이너 운동화는 60켤레였다.아조레스 제도에서 2,250km 떨어진 영국 콘웰에서도 해변을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1.01.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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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올해 8월 신설한 소방시설민원센터(이하 민원센터)에서 4개월간 총 7천60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민원센터에서는 소방시설과 관련한 민원처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하고, 정확하고 통일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원센터로 월평균 1천90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전화(1661-9119)로 52.9%(4천24건), 국민신문고 34.2%(2천601건), 소방시설민원센터 누리집(www.safeland.go.kr)으로 12.1%(918건)이 접수되었다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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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소방에서 최초로 2점의 근현대 소방유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등록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가등록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에서 특별히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한 문화재로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에 생성·건축된 유물과 유적이 중점적으로 등재되어 있다.이번에 등록예고된 소방유물은 2점으로 서울소방항공대에서 2005년까지 활약하다가 퇴역한 우리나라 최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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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이 주도해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전주와 강릉, 상주, 순천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살펴봤다. 스마트 그린도시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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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현상으로 인해 동식물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바다에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해양 생명체가 죽어가고 있고, 토양의 산성화로 식물이 살아갈 터전을 잃고 있다. 그러나 환경파괴는 바닷속에 사는 생명체, 땅 위에 사는 생명체뿐 아니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작은 동물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꿀벌 군집이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수학통계학과 앨리슨 그레이 박사 연구진은 2017~2018년 겨울 동안 꿀벌 군집이 16%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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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이동 궤도 변화 발생으로 생태계 불균형과 조류 멸종 증가에 관한 연구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구상의 수많은 생태계에 얽혀있는 비밀이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부분 사람에게 이주하는 새를 관찰하는 일은 자연이 준 선물과도 같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조류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위협을 연구할 때가 됐다. 철새의 이동은 여흥을 위한 것이 아니다. 철새들은 번식과 먹이 채집, 그리고 포식자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이동한다. 즉, 지구의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새의 생존 본능이다. 번식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 탐색이 수천 마일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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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최신식 기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자 폐기물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 폐기물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고체 쓰레기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매일 전자기기와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놀라운 일도 아니다. 현재, 매립지는 수은과 리튬, 납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 전자 폐기물로 넘쳐나고 있다.2014년 기준, 세계적으로 4,180만 톤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램프 100만 톤, 소형 IT 기기 300만 톤, 스크린과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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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농식품 수출기업들이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조사가 어려워진 가운데, 우리 수출 농식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현지진출 가능성과 개선점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9개국 재한외국인 85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수출선도기업 24개 사의 제품을 평가하고, 현지의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품평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독일, 폴란드 등
생활경제
한윤경 기자
2020.12.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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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타트업 5개사와 농식품 데이터 상품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스포카, ㈜허브넷, ㈜지엔시스템즈, 농부심, ㈜로건스톤이며, aT의 농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의 농산물 가격 등 유통정보를 사업에 활용하여 외식업체 식재료 비용관리 서비스, 농산물 생육과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5개 기업은 ▲농식품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민·관 융합데이터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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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1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내년도에는 공공급식에 국산 농식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도 올해 12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20%나 증액되었으며, 지원대상 업체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이다. 지원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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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물류효율화 촉진을 위한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의 2021년 지원대상자를 1월 8일까지 모집한다.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은 팰릿, 플라스틱상자 등의 물류기기를 공동이용하여 출하하면 임차료의 40%를, 공영도매시장 출하 시에는 60%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농협조직과 농업회사법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공영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한 산지유통인 등이다. 특히, 의무자조금 납부, 산지유통종합평가 등 산지활성화 정책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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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9일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23차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하고, 환경오염피해 구제를 신청한 서천 옛 장항제련소 인근 주민 42명에 대한 환경오염피해를 인정했다.심의회는 환경부가 지난 2019년 12월 1일부터 실시한 환경오염피해구제 선지급* 추가사업에 신청한 45명의 신청자의 피해인정 여부를 검토했다.* 환경오염피해 입증 및 손해배상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피해구제하고, 추후에 그 비용을 원인자에게 구상하는 사업검토 결과, 오염물질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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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화학물질 배출로부터 국민의 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21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벤젠, 염화비닐 등 유해화학물질 9종을 2024년까지 1,656톤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 2019년 11월 도입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에 따라 기업이 설비개선, 공정 관리 등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수립한 배출저감계획에 따른 것이다.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대기, 수계, 토양으로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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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2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에 따른 심사 결과를 12월 30일에 최종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종전 법에서 아직 판정받지 못하거나,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과거 접수순서로 540명을 심사, 이 중 333명을 추가 인정하여, 총 4,114명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했다.이로써, 개정법 시행('20.9.25) 이후 3개월 만에 신속심사를 완료하고, 총 1,191명을
생활경제
조선우 기자
2020.12.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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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신장 활동을 보조하고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의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애주가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맥주를 마시는 것이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운동 후에 맥주를 마신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맥주는 탈수 현상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전분이 들어 있어서 비만에 일조할텐데?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 중 반 정도는 거짓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의 윌리엄 보스윅에 따르면 운동과 맥주를 접목하게 된 계기는 맥주 양조업자와 크래프트 맥주 생산자가
생활경제
이영섭 기자
2020.12.30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