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SN)

지난 11일 온라인 미디어 MSN은 살이 쪄 움직이지 않는 동생을 과자로 유인해 일으키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보이는 강아지는 몸이 무거워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이때 형 강아지가 입에 과자를 물고 동생을 향해 다가온다.

형 강아지는 마치 동생이 보란 듯이 과자를 물고 가까이 다가선다. 살이 포동포동하게 찐 동생이 과자를 발견하자 이내 형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형은 이어 과자를 물고 서서 동생을 지긋이 바라본다.

(출처=MSN)

이후 동생 강아지는 과자를 잡아보려 움직이지만 형은 재빨리 몸을 피한다. 바로 형 강아지가 살이 쪄 몸이 둔해진 동생 강아지를 놀리는 것이다. 동생 강아지는 과자를 먹지 못하자 곧바로 고개를 떨구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형은 이어 지치지 않는지 다시 한번 동생을 향해 과자를 들이민다. 이번에는 동생의 코 바로 밑에 과자를 대며 약 올리는 행동을 보인다. 동생은 다시 한번 과자를 향해 달려들어 보지만 이번에도 역시 과자를 놓치고 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강아지 형제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은 "귀엽다", "살찐 동생 괴롭히는 형", "우리 형 같다" 등 강아지 형제의 행동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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