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irror)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산부인과에서 태어나자마자 독특한 행동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는 갓 태어난 듯 벌거벗은 채로 아기용 침대에 누워있다. 이어 자신의 탄생을 도와준 의사 선생님의 가운을 한 손으로 꼭 쥐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베트남에 한 종합병원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아기는 태어나자 마자 의사선생님의 가운을 잡아당겼다. 아기는 의사의 가운을 힘껏 잡아당기며 울고 있다.

이에 병원 측에서 아기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게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아기의 행동이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산모의 출산을 집도한 의사가 방을 떠나려 하자 아기가 의사의 가운 앞부분을 잡아 당겼고, 의사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아기가 태어나기 싫어했던 것 같은데?", "마치 항의하는 것 같다"며 아기의 독특한 행동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보스 베이비', '베이비 스트롱' 아기의 별명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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