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루나 인스타그램

가수 루나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음원 `2020 대한이 살았다`에 참여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엔 가수 루나가 출연해 `대한이 살았다`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나는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창에 함께 참여했으며,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루나는 "올해는 3·1운동 101주년인 만큼,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친구들에게 역사에 대한 의미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영광스런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사진출처=루나 인스타그램

또 그녀는 최근 두번이나 겪은 아픈 이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난해 10월 f(x)로 함께했던 멤버 설리가 세상을 떠났고, 11월 말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루나의 곁을 떠났다. 하지만 루나는 행복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기에, 이를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다.

 

한편 1993년생인 루나는 본명 박선영,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f(x) 메인보컬과 리드댄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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