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박준형이 "힘든 어머니를 위해 무려 9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어린 시절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4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형과 양준일, 리아킴, 라비가 출연해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옛날부터 세균에 민감했다는 박준형은 "최근 코로나19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인다"며 시도 때도 없이 세정제를 뿌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어린 시절 힘든 어머니를 위해 무려 9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당시 어머니의 내복 냄새를 맡고 울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과거 god 시절 맏형이었던 박준형은 "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딸바보`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그는 딸이 아내만 찾는다며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박준형 인스타그램

1969년생인 박준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1999년 그룹 god 리더로 데뷔했다.  또 2018년부터는 `와썹맨`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이다.  

 

박준형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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