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옥석 가리기를 통해 ‘똘똘한 상가’를 선점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천검단2,3차 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가 24일(금) 분양을 앞두고 있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검단신도시는 교통호재 및 법원, 검찰청 유치가 확정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과 전매 가능한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수억원까지 호가하면서 수도권에서도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검증을 마친 검단신도시 내에서 대방건설은 노블랜드 1,2,3차 총 3,418세대 아파트 모두를 완판하면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단2차 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지난달 총 24호실 중 GS슈퍼마켓 입점 예정인 호실을 제외한 18호실을 검단신도시 최고 낙찰가로 마쳐 이미 상가의 입지가치가 검증되었다. 당시에는 GS슈퍼마켓과의 입점협의로 인해 입찰이 미뤄졌으나, 이번 7월 입점 협약이 확정되어 해당 호실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GS슈퍼마켓이 입점하는 6개 호실의 경우, 전용면적 211.68㎡(약 64py), 계약면적 375.6228㎡(약 113py)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입찰이 진행되는 인천검단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722세대 아파트 고정수요와 함께 1층 단 6개 호실 독점상가로 전용 29~49㎡, 1개동으로 조성된다. 세대 수 대비 매우 낮은 상가 비율로 실사용 면적이 넓고, 실 분양가가 낮다.

인천검단신도시2,3차 노블랜드 단지 내 상가 입찰 방식은 내정가 공개 후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검단2차의 6개호실 GS수퍼마켓 입점 호실의 경우, 6개 호실 일괄로만 입찰이 가능하다.(각 호실별 입찰 불가) 검단3차 단지 내 상가는 각 호실별로 접수된 입찰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된다. 공개입찰 장소는 기존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검단 노블랜드 모델하우스 옆에 위치한 ‘인천검단신도시 우미린2차’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대방건설 측은 노블랜드 견본주택의 폐관 및 철거로 인해 이곳에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검단2차,3차 노블랜드’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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