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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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일은 토요일이다. 그 다음은 금요일과 일요일이다. 관련 기관은 주말일수록 운전에 더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주의 보험사 버짓 다이렉트(Budget Direct)에 따르면 2019년 호주에서 도로 관련 사망자의 수는 1,146명이었다. 하루에 3명이 넘는 사람이 도로 관련 사고로 사망한다는 뜻이다. 사고의 36%는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다.

호주의 도로 관련 사망자 수는 미국의 절반 수준이다. 미국은 인구 10만 명 당 10.6명이 사망하는 수준이다. 뉴질랜드의 경우 10만 명 당 8.4, 호주 5.4, 덴마크 3.5, 네덜란드 3.4, 영국 2.9, 스웨덴 2.8, 스위스 2.3명이다. 유럽은 전 세계에서 도로 관련 사망자의 수가 가장 적다.

호주에서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일반적인 원인은 과속(31%), 음주(19%), 운전 중 주의산만(18%), 운전자 피로와 부주의(10%) 등이었다. 교통사고의 가장 흔한 유형은 커브길(23.1%), 반대 방향과의 충돌(20.5%), 보행자(13.1%) 등이었다. 정지 충돌 중에는 주차된 차량과의 충돌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정지된 물체와의 충돌은 대개 운전자의 부주의 혹은 과속 때문에 발생한다.

미국 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의 70%는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이고, 30%는 차량 외부의 사람이었다. 즉 운전자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이 더 크다는 뜻이다. 사고 위험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16%), 토요일(19%), 일요일(16%)이다. , 주말에 운전할 때는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수요일의 사고 발생률은 12%, 목요일은 13%였다.

현재 개발중인 다양한 충돌 방지 시스템으로는 전방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제동을 통한 충돌 완화 등이 있다. 차량이 더욱 자동화됨에 따라 도로 사고 관련 사망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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