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대학교수 최성수가 남다른 입담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하이틴6’ 최성수-이상우-정수라-박미경-박남정-김승진과 노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수는 “오늘 되게 흥분했다. ‘사랑의 콜센타’를 보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는 걸 보고 가수의 본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진지한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우는 “교수님이시라 말씀이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최성수는 의상 칭찬에 “오늘 제일 좋은 거 입고 왔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어마어마한 우승팀 상품이 공개됐다. ‘하이틴6’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최성수는 “물건에 관심 두지 말고 진심을 다해 노래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하는 물건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바로 “자전거”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상우는 “우리 한참 방송할 때 나가는 프로마다 저런 상품들이 있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냉장고, 세탁기, TV 다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영탁은 “우리 중에는 이찬원이 그렇다”고 답했고, 정수라는 “그럼 여자만 있으면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우는 “너도 남자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정수라를 진땀 흘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