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인 호야 비전케어(HOYA Vision Care)[https://www.hoyavision.com/ ]는 최근 유럽 안광학 아카데미(EAOO)의 2021년 콘퍼런스에서 특허기술인 D.I.M.S.(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와 함께 수상작인 MiYOSMART 안경렌즈를 공개한 후 이에 대한 3년간의 후속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3월 영국안과학회지에 개재된 이 연구는 홍콩이공대학의 근시연구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전에 2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8~131세 연령 아이들의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는데 그 연구의 후속 연구이다.

아시아 지역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후속 연구에는 이전 연구에 참여하여 MiYOSMART 렌즈를 사용했던 기존 그룹 65명과 2년 동안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다 3년 차에 MiYOSMART 렌즈로 바꾼 어린이 55명이 포함되었다. 3년 경과 후 MiYOSMART 렌즈를 사용한 기존 그룹은 시간이 지나면서 근시 진행 속도가 느려졌으며, 일반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다 MiYOSMART 렌즈로 바꾼 그룹은 빠르게 근시 진행 속도가 느려지는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2018년 중반, 일부 시장에 출시된 MiYOSMART 안경렌즈는 홍콩이공대학과 협업하여 개발한 렌즈로, 업계 전문가들이 2050년에 이르면 세계 인구의 약 50%가 근시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근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이 시작됐다. 이 렌즈는 특허 받은 D.I.M.S. 기술을 사용하여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안경테에 조립이 가능하며 외관 또한 일반 렌즈와 다르지 않다. 3년간 진행된 후속 연구를 통해, MiYOSMART 렌즈는 근시 탈초점을 이용하여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근시 진행이 멈춘 일부 사례도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

호야 비전케어의 최고기술책임자인 그리프 알트만(Griff Altmann)은 "3년간 진행한 MiYOSMART 렌즈에 대한 연구는 계속 늘어나는 어린이들의 근시 문제를 해결해주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호야 비전케어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여 증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구자가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당사는 MiYOSMART를 전 세계에 출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상작인 MiYOSMART 렌즈는 제46회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영광스러운 대상(Grand Prize), 그랜드 어워드(Grand Award)와 금메달을 수상했다. 2020년 10월에는 실모 파리 안경 박람회에서 시력 부문 실모 도르 어워드(Silmo d'Or Award)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