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SB)이 2021년 5월 1일, 건립 90주년을 기념했다.

"국제적 아이콘이자 꿈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90년 전에 기록을 경신하고 유행을 선도했다"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Empire State Realty Trust)의 대표이사, 회장 겸 CEO인 앤서니 E. 몰킨(Anthony E. Malkin)이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빌딩은 완전히 21세기에 맞춰 현대화되어, 건축 환경, 실내 환경 품질 및 건축 건강 관행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 분야를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90년 전 건립 이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전망대(Empire State Building Observatory)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반드시 가야 할 명소가 되었다"고 빌딩 전망대 회장인 장-이브 가지(Jean-Yves Ghazi)가 말했다.

이어 그는 "영국 여왕부터 일명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빌딩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방문객은 1억 6500만 달러 규모로 전면 재탄생한 빌딩을 경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오는 우리의 새로운 전망대 방문객들이다. 뉴욕이 7월 1일부로 정상화되면서, 당사는 중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까운 곳과 먼 곳의 팬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