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1일은 의병의 날이고 6일은 현충일이다. 25일은 북한이 전쟁을 도발한 6·25 전쟁 발발 70주년 되는 날이다. 29일은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다 우리해군 6명이 산화한 2차 연평해전 도발일이기도 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애국정신이나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는 날들이 이어져 국가에서 이달만큼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에 대한 보은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호국보훈의 달로 정했다.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작품 기도(드로잉)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작품 기도(드로잉)

국가보훈처는 호국과 보훈,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 국가 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 드리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이나 호국평화 그리기 공모전 등과 같은 행사가 지역단위로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작가의 시 [사랑의 기도]
김미경 작가의 시 [사랑의 기도]

영매화 작가(본명 김미경)는 오랫동안 세계에서 최초로 영매화 화풍을 개척했으며 역사적인 대작들을 그리고 있다. 영매화 작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동안 전시했던 작품 중 시 [사랑의 기도] 와 드로잉 [기도]를 통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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