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고 알싸한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등 삼겹살 소스 3종 인기
어린이 입맛 잡는 ‘스모키 허니머스타드’, 필수 양념을 한 통에 담은 ‘고소후 간편양념’ 등 눈길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무더위가 끝나면서 캠핑족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캠핑 산업 역시 성장세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약 2조원 규모였던 국내 캠핑 시장은 2020년 5조 8336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7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떠오르는 캠핑 트렌드는 캠핑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마시는, 일명 ‘먹핑’이다. 특히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바비큐 파티의 완성도를 높여줄 간편 소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국내 소스류 생산업체 1위(2020년 출하액 기준)인 오뚜기는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스모키 허니머스타드’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먹핑족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 “육즙 가득 삼겹살에 소스를 콕” 오뚜기, 매콤하고 알싸한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등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 전통장류에 고기를 찍어 먹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이색 조합이나 신선한 맛을 앞세운 소스가 각광받는 추세다. 

오뚜기는 지난 7월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섞은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출시했다. 고기 디핑 소스로 선호도가 높은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청양고추와 마늘, 된장 등을 넣어 깔끔하면서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다양한 육류는 물론 오이, 당근, 고추 등 각종 야채 디핑 소스로 잘 어울리며, 고추장 삼겹살 양념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고깃집에서 맛보던 별미 소스도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오뚜기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를 선보였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본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 생강 등 풍부한 원물을 더해 전문점 소스의 맛과 외관을 재현했으며, 고기구이뿐 아니라 찌개와 볶음밥, 감바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출시한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채썬 양파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양파절임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산 사과와 배를 넣어 달콤하고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 “어린이 입맛에도 딱” 오뚜기 ‘스모키 허니머스타드’, ‘스테이크소스’ 등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간편 소스도 있다. 오뚜기는 최근 ‘불 맛’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훈제’, ‘훈연’ 등 키워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4월 ‘스모키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였다. 

‘스모키 허니머스타드’는 히코리 스모크오일의 은은한 풍미와 알싸한 머스타드, 달콤한 아카시아꿀의 조화가 돋보이는 소스다. 치킨너겟과 새우튀김 등 튀김류 디핑소스로 제격이며, 소시지와 핫도그, 샌드위치 등에 곁들여 먹기도 좋다.

부드럽고 진한 스테이크소스도 인기다. 오뚜기는 발효식초, 토마토페이스트, 사과농축액 등으로 새콤한 감칠맛을 더한 ‘스테이크소스’와 구수한 쇠고기 육수에 양송이와 데미글라스 소스로 맛을 낸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각종 스테이크를 비롯해 햄버거, 오므라이스, 소시지 볶음 등 아이들이 즐겨 먹는 메뉴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 “고춧가루, 소금, 후추를 한 통에” 오뚜기 ‘고소후 간편양념’
캠핑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간편양념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 ‘고소후 간편양념’은 고춧가루와 소금, 후추 등 필수 양념 3종을 한 통에 담은 제품으로, 모든 양념을 일일이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념별로 각각의 뚜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양념에 따라 구멍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편리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캠핑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바비큐 파티에 곁들이기 좋은 간편 소스, 양념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풍성한 캠핑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