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식물유전학개발업체 듀폰(DuPont Pioneer)이 유전자가위 기술 적용 옥수수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첨단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를 이용하여 개발 중이며 1990년대 후반 논란이 됐던 GM 작물에 대한 대중의 반발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시작됐다.

기존의 유전자변형과 달리 크리스퍼기술은 식물이나 동물의 DNA에 직접 작용해 식물의 DNA를 직접 교정할 수 있으며, 재배 기간이 단축돼 효율적인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듀폰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인 닐 게터슨은 "옥수수 시험재배개발은 과학이 아닌 사회과학에 관련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듀폰은 크리스퍼 기술로 개발한 옥수수를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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