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L Company 는 '별' 작가 성희승 화가의 첫번째 에세이집 '성희승, 별을 그리다'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엘컴퍼니는 책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것을 추구하는 출판사이다. 그림, 사진 그리고 에세이가 함께하는 감성을 지닌 책들을 출간하며 감성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성희승 화가가 자신의 그림과 함께 별을 노래한 글을 얹은 에세이집을 출간한다. 성희승 화가는 자연 중에서 별과 사람을 동일선상에 놓는다. 그녀에게 사람은 자연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는 자연인의 일부이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별을 노래함에 있어 별은 사람을 치유하고 더불어 별빛이 주는 빛의 공간과 모티브를 사람과 연결하는 특성을 지닌다.

그녀가 꾸준히 그려온 별의 세계가 주는 꿈과 사랑은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회화의 오브제임을 알 수 있다. 코카콜라, 어린왕자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재로부터 미술적인모티브를 찾는 작업을 지속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연결성을 찾는 화가로서 바라보는 사물들의 세계를 그녀만의 세상으로 끌어들인다.

성희승의 회화에 있어 인간은 자연 속에서 늘 순환하는 존재다. 그녀는 아름다운 자연 그들 중에서 빛남을 따라 가는 인간의 철학에 대한 사유를 지속적으로 표현한다. 화가가 '화가'를 꿈꾸던 동경의 세계일 때부터 추구하던 빛남 중에서도 높은 곳에서 반짝이는 별빛의 마음을 따라 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고 빛나는 별이 말해주는 빛남의 이야기를 전하는 화가로서 '별'을 그리고 빛나는 함축 자체를 그려낸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만 몰두하려고 한다. 결과론적인 것들에게 점수를 주고,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작가는 보이지 않는, 볼 수 없는 에너지와 빛, 물, 공기, 감정 등에서도 그 어떤 보여주고 싶은 것을 찾아내는 존재다. 내 안에 갇혀 있는, 내 안에 살아있는 가치들을 '별'을 통해 나타낸다. 자연에게는 존재의 마음과 해체, 그리고 생성과 에너지가 함께 존재한다. 이는 사람으로 보면 상처, 동경, 치유의 마음이 함께 공존하는 것과 동일하다.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지속했던 존재의 마음과 해체된 것들, 그리고 그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세계뿐만 아니라 소멸의 그림자까지도 함께 끌어안는다. 빛나지 않는 것에서 빛을 보기 위한 노력, 다른 이들이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생명을 별빛에 그려낸다. 그런 생명의 빛을 성희승 화가는 잘 찾아낸다. 그래서 결코 그 빛을 잃지 않는다. 늘 품고 있는 세계로 보듬음을 멈추지 않는다.

성희승 화가에게는 영혼이 있다. 모든 사랑에 생명과 존귀함을 갖춘 것들. 그들을 모두 빛에 심어 그림에 심다가, 이제 글로 그려낸다. 그림으로 쓰고 글로 그려내는 세계. 그녀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움직이고 창조되고 빛난다.

서문에서 보듯, "성희승 작가가 그리고 쓰는 모든 것은 빛이다. 백의 세계가 갖는 세상의 모든 것은 빛으로 낸 상처를 또 다른 빛으로 치유 받는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것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과 멈춤의 순간을 모두 포괄한다. 그래서 그는 '어둠, 상처, 파괴'의 세상에서도 '밝음, 치유, 생성'의 백을 표현한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활동과 사물의 존재가 소멸되고 부서진 부존재가 아니라 생성되고 재기된 존재로서의 온전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의미를 함축했다.

성희승 작가는 별화가로서,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뉴욕대학교 석사 졸업, 골드스미스 런던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부터 지난 17년 동안 뉴욕과 런던에서 초대개인전을 비롯해 10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회화뿐 아니라 포퍼먼스,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시도로 활동해 왔다, 최근, '빛'을 주제로 세상을 치유하고자 하는 작품 활동의 지속으로 '별작가' 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운다. 2019년 에세이집의 출간과 전시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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