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대처]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한 생명 살릴 수 있어… 자격증의 종류와 따는 방법

2019-12-02     최혁진

심패소생술 뜻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흉부를 압박해 신체에 혈액이 돌게 만드는 일종의 응급처치다.

여러 방면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차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곤 한다.

그러나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심장이 멈췄을 때 5분 안으로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잘해야 한다.

실제로 초기 응급처치로 환자가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가장 먼저 쓰러진 사람을 확인해야 한다.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을 건 다음에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고 나서 얼굴 및 가슴을 살펴본 다음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면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한다.

심폐소생술 절차는 △가슴압박 △기도개방 △인공호흡으로 진행된다.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손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써서 환자의 가슴뼈의 아래쪽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야 하는 깊이는 5cm고 분당 약 100번 눌러야 한다.

가슴압박을 하고나면 인공호흡을 하기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힌 후 턱을 들어올려 환자의 기도를 열어준다. 환자의 기도 개방 후 코를 막은 다음 자신의 입을 환자에게 밀착한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약 1초간 숨을 불어넣는다.

구조대가 올때까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서 시행해야 하며 호흡이 돌아왔을 경우 옆으로 돌려서 눕혀줘야 한다.

환자의 기도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하는 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그 후 자신에 맞는 과정을 골라서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확인 메세지를 받으면 교육 당일 8시에 도착해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을 받은 다음 실기와 필기시험을 보는데 이 때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25문제 중 21문제 이상을 맞히는 것이다.

19개를 맞혔을 경우 재시험을 볼 수 있지만 7문제를 틀렸다면 재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