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 아나운서, 전남편과의 초고속 결혼이 이혼 이유? "제대로 인지 못했다"

2020-01-01     이민경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여러 남성들에게 소개팅 제의를 받았다.  

그녀는 배우와 가수 등 여러 직업을 가진 남성들의 소개팅을 받으며 2020년 새해를 시작했다.

김경란도 자신을 향한 남성들의 애정에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란은 올해 나이 43세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녀는 2012년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전남편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다.  

이들은 교제한 지 6개월 만에 결혼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이혼으로 결말을 맺었다.  

김경란은 전남편과의 이혼 이유에 `우다사`에서 "내게 결혼은 인생의 숙제 같았다"면서 "사회적 요구 속에서 결혼해야 한다고 학습을 받았던 것 아닌가 싶다. 내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전남편은 김상민 전 의원의 최근 근황으로는 한 식품업체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박연수, 박영선, 박은혜, 호란, 김경란이 각각의 이혼 사유를 떨쳐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