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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카카오스토리 등 비공개 SNS 채널을 통해 가짜체험기를 포함한 부당 광고를 제작·유포한 업체 13곳(유통전문판매업 7곳, 통신판매업 등 6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도 하지 않고 다이어트 표방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업체 1곳도 함께 적발하여 고발 조치하고, 해당제품은 압류·폐기했다.이번 적발은 특정지역 기반으로 네트워킹을 형성한 업체들 간 부당 광고를 조직적으로 제작·유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광고 방식 및 거래 형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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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탄 지대 배출 때문에 기후 변화가 더 급격해질 수 있다.이탄 지대란 이탄이 퇴적된 장소를 말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토탄 배출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토탄 배출이 대기 오염, 산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탄 지대 혹은 이탄 습지의 물이 배수되면 대기 중 탄소가 현저하게 증가해 기후 변화가 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지구과학 저널에 게재됐다.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따르면, 이탄은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계 중 일부다. 습
생활경제
이영섭
2020.06.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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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가득찬 지역 근처에서 번성하는 산호초가 발견됐다. 텍사스대학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 소다 스프링스의 산호초는 이산화탄소 영향에 무관하게 번성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지구물리학 연구지에 발표됐다.산호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민감한 생태계 중 하나다. 빛과 온도 등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이산화탄소 수치 또한 산호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양 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물의 산도가 높아지면서 산호의 탄산칼슘 축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즉,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은 물에서는 산호가 멸종될
생활경제
조선우
2020.06.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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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제방이나 둑은 홍수로 인해 범람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대량의 물이 지역 사회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수로 인한 반복적인 피해는 제방의 완전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최근 한 연구는 이같은 손상이 종종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NCSU)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극한 기후 현상은 제방의 온전성을 해칠 수 있다. 그리고 이같은 사례가 증가할수록 홍수는 궁극적으로 노화된 제방 시스템을 파괴로 이끌 수도 있는 것. 이번 연구는 지질공학지에 발표됐다.자연은 수많은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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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다에 던져지는 타이어, 플라스틱 컵, 병, 기타 쓰레기가 약 6,350킬로톤에 이른다.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은 해양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바다거북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야생동물연합(NWF)에 따르면 모든 해양 쓰레기 중 플라스틱의 65%가 해안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발생한다. 25%는 흡연으로 발생한다. 8%는 해양 및 수로 활동에서, 1%는 의료 및 개인위생 활동으로 발생한다. 해양 오염으로 800종에 이르는 생물체가 위험에 처해
생활경제
손승빈
2020.06.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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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20년간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화재를 연구한 결과 기온 상승과 화재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가 화재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85~1999년에 비해 2000~2018년 매년 발생한 산불 횟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8년 캘리포니아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019년에는 알래스카에서 산불이 발생해 150만 에이커가 전소됐다.#tableau source="1055/WILDFIRE_0408_2?:iid=3 " width="800px" height="600px"
생활경제
조선우
2020.06.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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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오존층의 가장 큰 구멍이 발견됐다. 지난 3월 유럽우주국(ESA)은 북극에서 최초로 발견한 오존 구멍으로 그린란드 면적의 약 3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북극과 남극 모두 겨울에 오존의 상당 부분을 잃었는데, 북극의 오존 손실이 남극의 오존 손실보다 훨씬 적었다. 오존 구멍으로 북극 지역 주민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UV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독일우주항공센터의 대기 과학자 마르틴 다메리스는 "북극에 실제 오존 구멍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 첫 번째 연구다"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북극의 낮은 온도, 햇빛, 바람층, CFC 등
생활경제
손승빈
2020.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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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해양 열파가 올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 중 하나는 해수면 온도 상승이다. 수일에서 한달간 이어지는 바다의 폭염을 해양 열파라고 한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1925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 평균 해양 열파 주파수와 주기가 각각 34%와 17%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1년간 해양 열파가 발생하는 기간이 54%나 늘었다. 해양 열파로 지난 몇 년 동안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이 발생했다.학술지 네이처에 최근 몇 년간 주목할 만한 해양 열파를 다룬 논문이 게재
생활경제
조선우
2020.06.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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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의도치 않게 대기오염 수치는 줄어든 반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했다. 미국 라이스대학 연구진은 베이커연구소와 함께 코로나 19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연관성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 19 팬데믹과 점점 더 쌓여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연관성을 파헤친 것이다. 플라스틱 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식품 용기로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폐수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때문에 식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될 수 있다.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사회적 거
생활경제
조선우
2020.06.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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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플래닛(대표 주두철)이 인터넷 신문 뉴스솔루션 플랫폼 다다미디어(대표 이승)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늘(22일) AI 기반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아인플래닛은 다다미디어와 매체 광고 통합 서비스 관련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아인플래닛은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련 광고를 송출하는 신개념 온라인 광고 플랫폼이다. AI 기반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어 고객사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맞춤형 추천 기사를 제공하는 아인피드(aiin Feed)와 네이티브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기사와 함
생활경제
이택경
2020.06.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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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식약처와 농축산부는 현재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1417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과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수시)을 운영하여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을 단속․점검했다.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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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은 것은 에어컨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5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소비자상담은 5만5142건으로 전월(5만4824건) 대비 0.6%(318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2432건) 대비 11.7%(△7290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이 187.9%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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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갑상선암에서 전이된 이차성암에 대한 약관을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L손해보험회사가 `갑상선 전이암’은 일반암이 아닌 소액암에 해당된다며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사건에 대해, 보험사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법)에 따라 보험약관의 중요사항인 보상범위를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소비자에게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다음은 갑상선암 관련 보험금 지급거부에 대한 사건이다. A씨(여, 60대)는 2016년 1월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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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에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과 손잡고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빅 데이터사업 본부장 김채희 상무,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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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방암 진단 지연 실태’에 대한 분석 결과 전년도 대비 1000건이 감소 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암 진단 지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의료 강국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유방암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대림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침윤성유방암 및 유방상피내암 산정특례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5월 건수가 전년 동기간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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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시작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보건교사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보건교육포럼 지부 대표, 전교조 수도권 보건위원회와 함께 학교급별 코로나 19 대응 현황 및 평가, 코로나 19 대응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 및 장기 과제 등과 관련해 지난 6월 13일,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교 보건교사들은 코로나 19 대응에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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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시간이 극명하게 갈라지며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간 [코로나19 이후의 삶 ‘그리고 행복’](도서출판 SUN)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코로나19 이후의 삶에 적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대 외국 유학생, 젊은 학부모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연령층이 필자로 참여했다. 작가, 언론인, 기업인, IT 전문가, 교수, 외국 유학생은 물론 대구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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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등교가 시작됐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등교시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할만한 내용을 모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학교 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수칙은 무엇인가? “학생 스스로를 보호하고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철저한 개인위생, 생활 속 거리두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학교는체열 재기, 아침 조회 시 증상 알아보기 등 기본적인 항목 이외에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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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를 6월 15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실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 발굴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공모전에는 총 18팀의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사회공헌 및 사회혁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팀 중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제안한 ‘우도 효도차-탑씨’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생활경제
최치선
2020.06.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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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과 그린란드 빙상이 1990년대보다 6배 빠르게 녹는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할 우려가 더욱 커졌다. 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IPCC)가 2014년 발표한 5차 평가 보고서에서는 2100년까지 세계 해수면이 71cm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공동연구진에 따르면,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상은 2010년 5,520억 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 줄어들어 현재 연평균 4,750억 톤을 유지하고 있다. 나사(NASA)는 해마다 북극에서 혹서 현상이 지속돼 빙상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수십 년간
생활경제
한윤경
2020.06.1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