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혜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혜경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린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나 깔깔이 안좋아했는데... 이것도 세월의 흐름인가... 힘든 시간이 오래 지속되네요ㅠㅠ 우린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안혜경은 `코로나19` `마스크꼭쓰세요` `손은깨끗이` `자주씻기` `공연끝내고` `허무함절정`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였다. 

 

사진 속 안혜경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깔깔이와 레깅스를 입고 있어 그녀만의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깔깔이를 입어도 패션모델같으시네요. 코로나 극복 잘하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길" "군대 다녀오셔야 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불타는 청춘`

지난 2일 인스타에 근황을 전한 안혜경이 3일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청춘들과 함께 혜경의 집을 방문, 혜경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다.

 

혜경과 청춘들은 그녀의 집을 방문해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혜경의 조부모님께 세배를 올렸다. 또 혜경의 가족들은 평창을 찾은 청춘들을 위해 강원도식 반찬과 양미리, 메밀전병 등을 한 보따리 챙겨주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집을 떠나기 전,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 옆에 한참을 앉아서 얘기하고 바라봤다. 결국 혜경은 가족들에게 밝게 인사한 뒤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그는 새 친구로 나왔던 청도 여행에서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1979년생인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 출신으로, 현재는 배우와 진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안혜경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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