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커피 박람회 ‘2020 수원 카페앤베이커리페어’가 16일 개막하여 이번주 일요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반기에 창업시기를 고민하던 예정자들이 대거 관람하여 전시장에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0 수원 카페앤베이커리페어’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관련 카페 창업 운영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전시되며, 원두부터 장비까지 150여개 업체가 참가 했다. 디저트 특별관에 총 24개 수제 디저트 업체가 참가하여 일반인들도 다양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전시회에서는 국산 머신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에서 새로 출시한 “S8 X” 제품은 4.5kg급 스마트 커피 로스팅 머신으로, 로스팅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마노코리아는 자동 브루잉 커피 머신 MANO PRO 3#을 출시 하였다. 언더카운터 방식의 MANO는 Bar 위를 심플하게 유지하고 고객과 바리스타와의 소통,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인테리어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브루잉커피 전문매장창업을 알아보고 있다면 적합한 제품이다. 이밖에도 자동드립머신 아이레아, 스마트 로스터 부자로스터 등 출시 솔텍로보틱스시스템 등 수입에 의존율을 높았던 커피 장비 시장에 국내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커피강국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