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상아제약 연구센터(센터장 김민선)와 참존 기술원(원장 진용훈)간에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대구한의대 ThePlusVillage 내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상아제약 연구센터, 참존 관계자를 포함하여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업체인 ㈜스타스테크, ㈜푸디웜, ㈜피트메디, ㈜KNF코리아 등도 함께 참석했다.

상아제약 연구센터는 상아제약그룹의 계열사로 앞선 가치, 행복한 꿈의 공유로 협력업체(Object)들이 모여서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연구센터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OOP (Object Oriented Processing) 방식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상생 협업을 하고 있다.

이번 MOU는 상아제약 연구센터와 화장품 전문기업 참존 기술원 간의 바이오, 향장, 헬스케어, 식품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교류와 전략적 협업을 목표로 한다. 또한 스타트업이 가진 잠재적 기술을 발굴 및 검토하여 신소재의 개발과 상생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업체인 ㈜스타스테크, ㈜푸디웜은 바이오 분야의 자사 기술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제설제를 개발한 업체로, 최근 불가사리로부터 분리한 콜라겐이 탄성 리포좀에 의해 어류콜라겐보다 흡수율이 매우 높고,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다는 내용을 밝혔다. ㈜푸디웜은 곤충으로부터 추출한 키토산을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의 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상아제약 연구센터 김민선 센터장은 “상아제약과 참존 화장품간 코스메슈티컬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공동 협업이 다른 사업분야간의 시너즈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아제약과 참존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불가사리 콜라겐, 곤충 키토산, 레몬 머틀과 같은 신소재를 바이오, 향장, 제약 등 보다 넓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더 많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사간의 MOU 체결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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