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유권 이전 완료, 오는 12월 착공 예정, 건축심의 접수 완료 등 사업 순항

사진: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사진: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오산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조합원 모집이 오산시에 산재한 개발 호재를 타고 1,2차에 이어 3차 조합원 모집 역시 성황리에 마감됐다. 해당 사업지는 일반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오산시 갈곶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지는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등 총 927세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독서실 등 거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진행 현황은 현재 사업용지(토지) 100% 소유권 이전 완료, 지구단위 계획 승인 및 건축심의 접수 완료, 오는 12월 착공 예정, 조합원 모집마감 등 순항 중이다. 일반분양의 경우 사업승인과 착공 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의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시네마 오산 △CGV 오산 △오산한국병원 등이 형성되어 있어 교육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진위일반산업단지 △진위2일반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와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부족함 없다. 여기에 지난해 12월에는 ‘진위4산업단지’가 경기도형 지역 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산시가 추진 인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가와 도시 인프라 확충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는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는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이행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도시철도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트램)으로 추진되는 동탄 도시철도는 반월동에서 오산역 구간과 병점역에서 동탄2신도시 등 2개 구간 32.35㎞에 걸쳐 오는 2027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에 대해 경기도, 평택시, 화성시와 함께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TX 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를 오가는 노선이다. 이 중 덕정~도봉산은 경원선, 인덕원~금정은 과천선, 금정~수원은 경부선 등 기존선을 활용한다. GTX C노선이 연장되면 전철 1호선과 연계해 오산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거리로 접근성이 대폭 높아진다. 

이 외에도 오산은 벤처 보육과 창업, 청년 취업교육, 일자리 창출 등을 수행하는 청년벤처 일자리메카 ‘TEG 캠퍼스’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지난달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서를 제출했다. 오산시 청학동 메이커교육센터 옆 부지에 건립되는 ‘TEG 캠퍼스 조성’ 사업은 연면적 2,000㎡ 규모로 준공 후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실전 창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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