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는 사랑을 싣고’
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김정태가 단역시절 함께 한 신범식, 주명철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4일 재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정태가 출연해 동료 배우 신범식, 주명철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추적실장 서태훈은 신범식을 만나기 위해 ‘구마적’ 무술 감독 연습실을 찾았다. 이에 무술 감독은 신범식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태훈은 우여곡절 끝에 그가 있는 헬스장을 방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정태는 “살이 많이 빠진 거 같다”고 걱정을 표했다.

KBS2 ‘TV는 사랑을 싣고’
KBS2 ‘TV는 사랑을 싣고’

 

하지만 신범식은 김정태의 바람에도 “제가 활동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나타나면 정태도 신경을 많이 쓰일 거다.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고 거절 의사를 전했다.

 

만남의 장소에 도착한 김정태는 떨리는 목소리로 두 사람을 불렀고, 이내 신범식과 주명철이 모습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신범식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말에 “30kg 정도 빠졌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먹으면 장이 안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몸도 안 좋고 해서 진짜 안 나오려고 했다. 예전에 좋았던 기억들을 남겨 놓고 싶었다. 근데 그때 고생했던 모습이 힘들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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